전력거래소, 태양광 협단체와 소통 간담회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안정과 협력 강화를 위해 태양광 업계와 소통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9일 나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태양광) 협단체-전력거래소 소통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과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기후솔루션 ▲에너지전환포럼 등 5개 협단체와 전력거래소 전력계통·전력시장 담당자가 참석해 업계 현안과 경부하기 계통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재생에너지 가격입찰제도 등 새로운 전력시장 패러다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재생에너지 이해관계자 간 소통 채널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태양광 등 발전량 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 이슈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에너지전환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는 태양광 업계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