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전남개발공사-한전KDN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에 ‘맞손’

한전KPS와 전남개발공사, 한전KDN이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전KPS(사장 최외근)와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지난 10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한전KPS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발굴과 에너지 산업 육성, 차별화된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도민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전남 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발전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증대사업 등의 신산업 협력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산업의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저해 요인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으게 됐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는 그동안 육상 및 수상태양광 EPC 사업, 대용량 풍력설비 정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노하우와 사업 경험을 쌓아 왔다”며 “향후 전남개발공사, 한전KDN과의 협력을 통해 전라남도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수경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따른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형 도시 구축을 통한 에너지산업 신시장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 2016년 11월 10일(목) 16:25
게시 : 2016년 11월 15일(화) 10:41
출처 :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