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풍력단지 주변 지역마을 봉사활동 펼쳐
북촌리 마을 경로당 찾아 소통, 협력 강화 노력

제주에너지공사가 연말을 맞아 인근 주민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새미들 봉사단’은 12월 29일 제주 북촌리 마을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 주변 지역마을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행원리의 해안도로 일대에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사회적 약자 중 장애인과 조손 가정에 매 분기마다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 사업,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사업 등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에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풍력발전단지 주변 마을뿐만 아니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서비스 정부3.0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 : 2016년 12월 30일(금) 17:47
게시 : 2016년 12월 30일(금) 17:54

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