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로 폐광지역 활성화 도모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우드칩 등 바이오매스 발전 또는 태양광-ESS 결합 형태로 추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2월 27일 경기도 용인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과 ‘폐광지역 지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태백, 강릉 등 폐광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은 각 사업대상지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우드칩 등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발전 또는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침체된 폐광지역에 지속가능한 신사업모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이 지역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력으로 사양산업의 상징인 폐광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메카로 환골탈태하는 새로운 에너지 스토리를 써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한 수익의 일부는 지역 장학사업 등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작성 : 2016년 12월 28일(수) 09:03
게시 : 2016년 12월 28일(수) 09:03

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