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규 산단에 태양광 설치비 100억 지원
업체당 최대 7억6천만원 융자 제공

세종시가 신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명학·첨단·미래 등 신규산업단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용은 총 100억원이다. 기업체 당 최대 7억6000만원까지 저금리(연 1.2%)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융자 지원 추천은 ‘태양광발전사업 융자심의 위원회’ 심의 후 결정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작성 : 2016년 02월 23일(화) 01:12
게시 : 2016년 02월 23일(화) 01:12

박은지 기자 pej@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