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일본 태양광 시장 진출 지원

일본 PV EXPO서 한국관 운영
국내 제품 홍보·비즈니스 상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일~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2016 태양광엑스포(PV EXPO)’에 신재생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한국관 전시 및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기업 9곳과 함께 총 16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해 태양광 가대 설비, 패널 쿨링 시스템, 리액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하는 등 참여업체들의 수출영업망을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일본은 2030년까지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26%를 감축해야하고, 전력 소매 시장 자유화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전시회가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 : 2016년 03월 04일(금) 09:33
게시 : 2016년 03월 04일(금) 09:33

박은지 기자 pej@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