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기본부, 안산 에너지절약 그린시티 조성 앞장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와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안산 에너지절약 그린시티 조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사업’은 개별 아파트에서 시작해 2007년부터 안산 전역의 에너지절약운동으로 확대됐다. 2020년까지 10만가구 참여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 등을 통해 2020년까지 10만 가구 참여, 30%의 에너지절감, 20만t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직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사업이 대표적인 지역에너지절약 운동의 모범사례가 돼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선직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제종길 안산시장, 정명호 안산YMCA이사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 및 아파트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작성 : 2016년 04월 25일(월) 08:59
게시 : 2016년 04월 25일(월) 08:59

박은지 기자 pej@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