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랑스 클린에너지기술 공동연구개발 추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대통령 프랑스 순방을 계기로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과 한-프랑스 클린에너지 기술협력 LOI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을 포함한 과학 연구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하고 재정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LOI는 양국 경제인 200여명이 참석한 한-불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이어 서명됐다.

이에 따라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건물효율 ▲에너지저장 ▲친환경 차량 및 충전 인프라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정보 교류와 양국의 기술력 및 관심분야를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이번 LOI 체결은 미션이노베이션 참여국인 양국의 에너지기술을 상호보완·융합하여, 청정에너지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 : 2016년 06월 06일(월) 22:18
게시 : 2016년 06월 06일(월) 22:18

박은지 기자 pej@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