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지역본부, 신사옥 마련 2일 부터 업무 시작

한전 충북지역본부가 신사옥을 마련하고 2일 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는 우암동 시대를 마감하고 성화동 신사옥으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8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한 성화동 신사옥은 부지 9451㎡(2858평), 연면적 20,101㎡(6,081평)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서, 지열(671kW), 태양광(90kW) 등 신재생 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8%를 충당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했다.

우암동 본부 구 사옥은 비하동에 위치했던 서청주지사가 사업소 명칭을 동청주지사로 변경해 5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서청주지사 사옥은 송변전설비를 관리하는 청주전력지사가 향후 입주할 계획이다.

사옥 이전에 따라 서원구와 흥덕구 지역은 본부에서, 청원구와 상당구는 동청주지사에서 관할하게 된다. 박두재 충북지역본부장은 "성화동의 새로운 둥지를 기반으로 고객님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회사,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 2016년 05월 02일(월) 10:32
게시 : 2016년 05월 02일(월) 10:34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출처 : 전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