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아파트에 스마트홈 구축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이편한세상에 시범 구축
내년부터 아파트에 시스템 전면 도입 적극 검토
경기도시공사의 스마트홈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S1블록 자연&이편한세상자이 단지에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지난해 5월 KT와 협약을 체결하고
다산S1블럭을 시범단지로 선정한 뒤 1년여간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다산 S1블럭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위치한 1685세대로, 다음 달부터 입주한다.
경기도시공사가 구축한 스마트홈은 가정 내 조명·난방·가스과 개별 가전 IoT제품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의 앱으로 통합·제어할 수 있다.
또 입력조건에 따라 해당 기기들을 사용자 생활패턴에 맞춰 제어할 수도 있다.
AI스피커를 활용하면 음성으로도 각종 기기와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이날 스마트홈 시연행사에는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직접 참석해
스마트 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스마트홈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거쳐 내년부터 모든
신규 공공 아파트에 스마트홈 시스템 전면 도입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작성 : 2018년 06월 12일(화) 09:40
게시 : 2018년 06월 12일(화) 0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