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전기차 충전소, 전국으로 구축 확대 박차 - 전기신문
|
|
작성자
|
한국스마트에너지기술(주)
|
|
작성일자
|
2018-07-20
|
|
조회수
|
1403
|
전기차 충전소, 전국으로 구축 확대 박차
국내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전소 역시 정부와
서비스 사업자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전기차 보급은 지난해 기준으로 2만5000여대로 매년 증가 추세며, 이에 비례해
전기차 충전소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환경부 주도아래 KT, 포스코IC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제주전기차서비스, 대영채비, 파워큐브, 지엔텔, 에버온 등 8개 민간 사업자가 맡고 있다.환경부는 최근 이들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공동이용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부터
전기차 사용자가 회원카드 1장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사업자가 설치한 전국 곳곳의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공동이용체계가 만들어지면 각 사업자는 자사 충전기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충전시설 탐색, 충전기 예약,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기준으로 전기차 공공 충전기는 급속 2495대, 완속 3163대 등
모두 5658대이며, 8개 민간 사업자의 충전기는 급속 214대, 완속 2821대 등 3035대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업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 보급을 목표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에도 올해
충전기 1만2000기에 대한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전기차 충전 시설의 경우 해외 사례와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다. 단순 충전 성능 외에 정보통신기술(ICT), 디스플레이 접목은
물론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인테리어로써의 기능까지 요구되는 상황이다.한편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시설 보유 현황 및 주소, 충전 방식,
운영 상태, 이용 요금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충전요금의 경우 완속으로 충전하면 71.3원/㎾h, 급속은 173.8원/㎾h다. 100km를
기준으로 완속 충전하면 1132원, 급속 충전하면 2759원이 든다.
작성 : 2018년 07월 19일(목) 10:23
게시 : 2018년 07월 19일(목) 17:22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