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조직개편 '초읽기'
에너지 전환 등 정부기조 맞춰 개편 준비
인원구성, 배치 등 막판 조율 진행 중
조용성 신임원장 체계에 들어간 에경연이 에너지전환 기조에
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내달 초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내부적으로 조직 구성 등 큰 틀에서의 논의는 마무리된 상황이며, 인원배치
등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경연은 조용성 신임 원장 부임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조 원장은 지난달 제12대 에경연 원장에 선임됐다.
이번 에경연 조직개편의 핵심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기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자원분야 전략 수립의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에경연의 목적과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조직의 역량을 갖추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에경연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에경연은 큰 틀에서의 개편 작업은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내부 인원구성과 배치, 역할 등에 대한 막바지 조율 과정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에경연은 이달 중 최종 조정을 마친 뒤 인수인계 등 과정을 거쳐
내달 초 조직개편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개편에 따른 대규모 신규 인원 채용은 없을 전망이다.
에경원 관계자는 “내달 초 조직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에너지 전환 등 정부 기조에 발맞춰 조직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라며
“인원배치 등 막판 조율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내달 초에 개편을 완료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작성 : 2018년 08월 23일(목) 10:33
게시 : 2018년 08월 24일(금) 09:08
조용성 신임원장 체계에 들어간 에경연이 에너지전환 기조에맞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에너지경제연구원이 내달 초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