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서울지점 통합 본격화
제1차 TF팀 회의 갖고 추진업무 공유 등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지역 4개 지점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조합은 6일 제1차 TF팀 회의를 갖고 11월 1일 통합된 서울지점 개소를 위해 추진해야 할 업무 등을 공유했다. 조합은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매주 TF팀 회의를 열고 추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조합은 TF팀 회의에 앞서 전국 20개 자문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지역 지점 통합의 취지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합은 저비용․고효율 조직을 구축, 경영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서울지역 동부․중부․서부․남부 4개 지점을 11월 1일까지 1개로 통합하는 한편 일부 출장소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조합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대면업무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 조합원사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는 더욱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조합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서울지점 통합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작성 : 2016년 09월 08일(목) 11:36
게시 : 2016년 09월 08일(목) 18:07

진시현 기자 jinsh@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