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재난 시 직원 상황대처능력 강화에 초점…높은 효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지난 5월 26일 원주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원주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단 건물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먼저 공단 자위 소방대는 화재신고와 상황전파를 한 뒤 공단 직원과 방문객을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어 초기화재 진압활동, 응급화자 구조, 화재진압의 순서로 훈련이 전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대피 ▲소화기 작동법 ▲건물 내 방화셔터 작동 ▲부상자 이송 등 매뉴얼에 따른 직원들의 상황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돼 더욱 높은 효과를 거뒀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재난안전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 2017년 05월 29일(월) 11:47
게시 : 2017년 05월 29일(월) 11:47

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