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삼송지사-한전 경기북부 전력사업처,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맞손’

긴급정전복구, 상호 기술교류 등 약속
삼송지구 구역전기사용자 전력공급 안정 확보 기대

구역전기 사용자의 전력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정전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난과 한전 지역본부가 손을 잡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삼송지사는 지난 20일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 전력사업처와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부산정관신도시 구역전기사업지구 정전사고와 11일 서울 서남부‧광명 정전사고 발생 등에 따라 전기공급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협력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력공급설비의 중대사고 발생시 긴급정전 복구를 위한 비상전력지원 ▲긴급정전복구를 위한 장비, 기자재, 인력등의 지원 ▲긴급복구절차에 대한 사전 상호교류 ▲배전설비 및 전기영업분야 상호 기술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배규현 한난 삼송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구 구역전기 사용자들의 전력공급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작성 : 2017년 06월 22일(목) 07:40
게시 : 2017년 06월 22일(목) 07:41
출처 : 전기신문

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