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청렴실천 솔선수범 다짐
경영간부 반부패·청렴 서약 통해 청렴실천 의지 다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 경영간부들이 공정한 업무수행과 청렴 솔선수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25일 부산 본사에서 윤종근 사장을 비롯한 모든 경영간부들이 반부패·청렴 서약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계휴가와 하반기 본격 업무수행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굳건히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윤종근 사장이 직접 경영간부들에게 청렴편지를 전달하고,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 다짐을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을 했다.
청렴편지는 ‘청렴의 첫 걸음이 본인으로 시작됨을 잊지 말 것, 공정하고 깨끗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 리더로서 청렴함으로 직원들을 이끌 것’ 등 사장으로서, 직장선배로서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종근 사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임원이 먼저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청렴윤리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렴편지와 서약서를 업무 공간 가까이에 두고 청렴을 상기하면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청렴도 조사에서 공직유관단체Ⅱ유형 2위, 2등급을 달성, 청렴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부산 투명사회 민관네트워크 및 청렴클러스터의 일원으로 지역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작성 : 2017년 07월 25일(화) 21:22
게시 : 2017년 07월 25일(화) 21:24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